↑↑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학교 밖 청소년 스터디카페 포롱의 문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대구행복진흥원 제공

대구 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30일 학교 밖 청소년 스터디카페 포롱의 문을 열었다.

포롱은 '작은 새가 날아가는 소리나 모양'을 일컫는 순우리말로 학교 밖 청소년 참여기구 대구 꿈드림 청소년단이 제안해 선정됐다.

운영은 7월 한 달간 월요일~금요일 오전 9시~오후 9시까지, 토요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 후 수요에 맞게 조정 할 예정이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개소식을 시작으로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이 마음 편히 학습할 수 있도록 개인학습실과 집단학습실을 운영한다.

주중에는 개인별 맞춤형 학습 정보제공과 상급학교 진학 대비 학습 지도와 상담을 위한 학습코칭단 지원을 하며, 상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또 대구행복진흥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밖청소년지원에관한법률에 따라 학교 밖 청소년의 개인적 특성과 욕구를 고려한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 등의 맞춤형 지원으로 청소년이 자기 적성 및 잠재력을 개발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 스터디카페 포롱 관련 문의는 센터(053-431-1388)로 하면 된다.

최창환 대구행복진흥원 사무처장은 “학교 밖 청소년이 스터디카페 포롱을 통해 맞춤형 학습 및 진로지원의 날개짓이 펼쳐지고 궁극적으로 꿈을 실현하는 터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의 학습 및 진로·진학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