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광택 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안동, 사진)이 이번 추경에 안동지역 재난복구비 명목으로 지난 7월 호우피해시 긴급 응급복구비 4억 4,500만 원 긴급지원과 폭염대책비 6400만 원 긴급 편성지원, 동절기 재난구호 지원금으로 2000만 원을 편성, 이재민 생활안정 도모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복지건강국 소관에 대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에서 안동지역에 대한 예산중 장애인 접근성 향상을 위한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및 장비 지원사업인 안동병원 ‘장애 친화 건강검진 기관 지원사업’ 1억 1000만 원과 안동 어린이집 12개 소에 지원되는 데이터·인공지능을 활용한 영유아 식습관 개선 및 영양관리 지원사업인 ‘디지털 사회서비스 시범사업’에 1억 8000만 원을 편성, 차질없는 추진을 부탁했다.
특히 경북내 유일 민간 장애친화건강검진기관으로 지정된 안동병원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와 건강검진 장비 구입비 지원과 관련해 차질없이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사업은 당초 2022년에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완료 예정인 사업이었으나 행정절차와 과정상 오류로 일정이 연기돼 전액 삭감 조치된 사업이었으나 민간 장애친화건강검진기관을 활성화시키고자 이번에 다시 도비로 재편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