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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시청 육상경기단 선수들이 테니스 꿈나무 선수들에게 겨울철 부상 예방을 위한 훈련을 지도하는 모습. <안동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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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청 육상경기단이 지난 13일, 반다비체육센터에서 관내 꿈나무 테니스 선수들의 겨울철 부상 방지를 위한 재능기부 활동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지난 2일 육상 꿈나무 선수를 위해 개최된 재능기부 활동에 진행된 두 번째 행사로, 안동여중, 안동여고 테니스 선수들이 참여했다.
육상경기단은 겨울철 부상 예방을 위한 동적 스트레칭, 아킬레스건 기능 향상, 플라이오 메트릭 운동 등 다양한 전문 훈련을 제공했다.
특히, 플라이오 메트릭 운동은 순발력과 민첩성, 협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고강도 고속 운동, 학생들의 호응을 받았다. 훈련은 학생 눈높이에 맞춰 진행됐으며, 전문 트레이너 지도 아래 효과적인 운동 방법을 전수했다.
서창환 감독은 “육상이 모든 운동의 기본인 만큼 내년에는 다양한 종목의 꿈나무 선수에게 전문적인 훈련 방법을 지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실업팀에서 재능기부가 활발히 이뤄져 전문체육의 스포츠 나눔 가치 실천이 매년 이어지도록 계속해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