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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전문대 농산업가공창업과정 수료식 모습.<영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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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시장 박남서)가 지난 17일 오후 5시, 경북전문대에서 6차 산업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실시하는 ‘제10기 농산업가공창업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경북전문대 농산업가공창업과정은 지역 농업인의 농산물 가공 및 6차산업에 대한 교육기회 확대와 농번기에 타 지역에 위치한 대학까지 원거리를 오가며 교육을 받아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영주시와 경북전문대가 협약을 체결해 교육과정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10년 째를 맞이한 이 과정은 이날 27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294명 우수농업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교육과정은 지난, 3월 15일 개강해 이론 강의 및 실습, 농축산업 실태 파악을 위한 선진지 견학, 체험 등 12월까지 10개월간 총 199시간을 이수했다.
권영금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 부가가치를 증대시키기 위해서는 농산물 생산과 더불어 차별화된 가공제품 개발이 필수적이다. 쉬지 않고 달려 온 지역농업 발전의 리더인 여러분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시에서는 미래 지향적 부자 농촌 건설을 위해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