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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상주보건소,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종료

황인오 기자 입력 2024.12.19 13:27 수정 2024.12.19 13:27

상주보건소가 지난 4월~12월까지 400명을 대상으로 2024년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시 65세 이상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어르신에게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로 손목 활동량계, 블루투스 연동 혈압계, 혈당계 등 의료기기를 무료 대여하고, 이 기기를 통해 수집된 건강측정 데이터들을 바탕으로 보건소 담당자가 건강관리 상담하는 방식이다.

특히 보건복지부 공모사업 선정돼 2023년 사업대상자 320명으로 시작한 이 사업은 올해 400명을 추가 모집했다.

주요 성과는 대상자의 만성질환 자가측정률 및 조절률이 20%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년에 이어 2024년 서비스 만족도 역시 89점 이상의 좋은 평가를 받아 내년에는 420명의 대상자를 신규로 모집해 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

이금숙 질병관리과장은 “AIIoT기반 서비스가 어르신의 만성질환 관리와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키우는 데 효율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어르신이 건강한 100세 인생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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