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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칠곡 호국평화기념관에 북카페 뜬다

이재명 기자 입력 2025.02.04 08:47 수정 2025.02.04 08:47

역사와 함께하는 특별한 힐링 공간

↑↑ 칠곡호국평화기념관 북카페 ‘호커1580’에서 방문객이 낙동강을 바라보며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칠곡군 제공>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이 낙동강 최고의 전망을 품은 힐링 공간으로 거듭난다.

칠곡호국평화기념관 1층에 조성된 북카페 ‘호커1580’이 낙동강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전망과 아늑한 분위기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호커1580’이라는 이름에서 ‘호커’는‘호국 커피’의 줄임말이며,‘1580’은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이 위치한 석적읍 1580번지를 의미한다.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은 그간 편의시설이 부족해 방문객의 아쉬움이 컸다. 이에 기념관은 지난해 12월 리모델링을 통해 북카페 ‘호커1580’을 조성했다.

카페 내부에는 다양한 도서가 비치돼 있어 독서와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실내 공간도 넓고 쾌적해 가족 단위 방문객과 연인의 데이트 코스로도 주목받고 있다.

김재욱 군수는“단순한 전시 관람을 넘어, 전쟁의 아픔과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것은 물론 머무르고 싶은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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