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체 일동이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안동시 제공>

안동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체 일동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대상자를 위로하고자 성금 300만 원을 지난 5일 시에 기부했다.

기부받은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대상자에게 전달돼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안동시 상수도 대행업체는 총 9개로, 2024년 10월부터 3년간 지정됐으며 관내 급수공사 신설 및 개조 등의 공사와 긴급 누수 복구작업을 대행하며 시민에게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9개 업체는 모두가 마음을 모아 추운 겨울을 보낼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을 전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고 전한다.

박희종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을 전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9개 업체 모두의 온기가 잘 전달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권기창 시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해 준 시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 업체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소중한 성금으로 시 취약계층 대상자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