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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주 항일독립만세운동 106주년 기념행사 모습.<상주시 제공> |
상주 항일독립만세운동 106주년 기념일을 맞아 지난 23일 남산공원 항일독립의거기념탑과 시가지 일원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상주지역 민간봉사단체인 상맥회가 주최한 이 상주 항일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3월 23일 상주읍 장터에서 시작돼 이안면 소암리, 화북면 장암리와 운흥리 일대를 중심으로 관내 전 지역에서 크고 작은 독립만세운동으로 퍼져나갔다.
이 운동으로 인해 수백 명이 일본 경찰에 체포되고 강용석, 박인옥, 석성기, 성필환, 성해식, 송인수, 조월연, 한암회 선생을 비롯한 수십 명이 옥고를 치뤘다.
이번 행사에 강영석 시장, 김종술 대구지방보훈청장 등 주요내빈과 독립유공자 후손, 보훈단체, 학생, 시민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한편 이 기념행사와 연계해 패현거리 도심문화축제도 열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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