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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주유소 인근에 설치된 그늘막.<영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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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가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상망동 삼일주유소 등 2개소에 ‘폭염대비 스마트 그늘막’을 신규 설치했다.
이번 설치는 무더위에 노출되기 쉬운 교차로 보행자 대기 공간에 대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스마트그늘막은 온도, 일사량 등을 감지해 자동 개폐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보다 효율적인 폭염 대응이 가능하다.
시는 이번 설치를 포함해 현재까지 관내 주요 횡단보도 및 보행자 통행이 많은 39개소에 그늘막을 설치 운영 중이며, 여름철 시민에게 그늘과 일시적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이재훈 시장 권한대행은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대응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것”이라며, “더위로부터 시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