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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속초연탄은행, 울릉에 쌀 지원·연탄 나눔

김형삼 기자 입력 2025.04.23 13:46 수정 2025.04.23 13:46

취약계층 지원 위해

↑↑ 나눔봉사 기증식 모습.<울릉군 제공>

속초연탄은행이 울릉도 지역의 소외계층에 쌀과 연탄을 지원하는 ‘제15회 고향 사랑 나눔’행사를 위해 김상복 대표 등 17명이 21일~23일까지 울릉도를 방문해 지난 21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쌀(10kg) 150포 기탁에 따른 기증식을 가졌다.

기증식 이후 속초연탄은행 봉사자와 울릉 자원봉사자 27여명이 함께 연탄 3,000장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특히, 속초연탄은행 김상복 대표는 최근 3년간 매년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씩 추가 기부해, 고향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더욱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속초연탄은행은 저출산 고령화로 지역 소멸 위기가 높아지는 울릉 지역에 지속 방문해 저소득층 대상 물품 나눔 및 에너지 취약계층 연탄배달 등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해 왔다.

남한권 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에 사랑의 온기를 전하고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쌀을 기부해 준 속초연탄은행 대표와 자원봉자사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소외계층 가정을 보호하여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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