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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고령, 우리마을 건강 파트너 교육

김명수 기자 입력 2025.04.24 10:27 수정 2025.04.24 10:27

↑↑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자원봉사자 역량강화교육 모습.<고령군 제공>

건강한 마을을 만드는 주역, ‘우리마을 건강파트너’가 다시 뭉쳤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이 지난 23일 고보건소 3층 다목적실에서 ‘우리마을 건강파트너’자원봉사자 38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단순한 강의가 아니라, △국가암검진 수검률을 어떻게 높일 것인가 △건강파트너 활동을 어떻게 더 확산시킬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그리고 그동안 발로 뛴 봉사자에게는 꽃과 흙을 만지며 치유 받는 원예 힐링 프로그램이 주어졌다.

‘우리마을 건강파트너’는 단순한 자원봉사단이 아니라, 지역을 누비며 독거노인을 찾아 말벗이 되고, 건강검진을 안내하고, 주민과 함께 숨쉬며 진짜 ‘우리 이웃’이 돼온 이들이다.

고령 보건소 관계자는 “곁에서 함께해 주는 건강파트너들 덕분에 우리 마을이 따뜻해진다”며, “오늘은 단순한 교육이 아닌, 연대와 나눔을 다시 확인한 감동의 순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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