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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경북농협-고향주부모임, 이심점심 중식지원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7.28 15:58 수정 2025.07.28 16:00

↑↑ 경북농협이 고향주부모임 경북도지회와 이심점심 중식지원사업을 펼폈다. 경북농협 제공

경북농협이 (사)고향주부모임 경북지회와 지난 23일 산청군 신안면 하정리 침수 피해농가를 찾아 ‘이심점심 중식지원사업’을 펼쳤다.

행사는 최진수 경북농협 본부장과 강정미 경북지회장을 비롯한 봉사단 50여 명이 참여해 침수주택 정리, 하우스 피해에 따른 복구활동 등을 지원하고, 농가 및 봉사자들에게 중식 및 간식을 제공했다.

이심점심 중식지원사업은 농협과 고향주부모임이 매년 함께 추진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바쁜 농사철에 여성 농업인들이 일손 부족에 더해 점심까지 준비해야 하는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가와 봉사자들에게 점심도시락이나 반찬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강정미 고향주부모임 도지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며 "이번 일손돕기와 중식지원이 지역농업인들에게 실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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