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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양군, 방역 소독장비 일제 점검·수리

김승건 기자 입력 2025.04.24 13:49 수정 2025.04.24 13:49

↑↑ 방역장비 점검 모습.<영양군 제공>

영양군(군수 오도창)이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24일 군민회관 전정에서 보건소 및 읍·면 방역장비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 및 수리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보건소와 전문 방역업체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6개 읍·면과 보건소가 보유한 차량용 연무·연막소독기를 대상으로 장비 이상여부를 사전에 확인했다. 또한 해충 발생 취약지역에 설치된 해충 기피제 분사기 6대와 포충기 30대에도 점검 및 수리를 완료했다.

그동안 군은 보건소와 읍·면에 방역반을 구성해 방역소독을 실시해 왔으며, 앞으로 해충이 증가하는 여름철 모기, 파리 등의 개체 수를 줄이기 위해 잔류 분무소독, 공동주택 정화조, 풀숲, 하수구 등에 유충 구제약품을 투입하는 등 해충 방역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보건소장(소장 장여진)은 “하절기의 경우 감염병을 일으킬 수 있는 위생 해충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맞춤형 방역소독을 점차 확대해 군민의 감염병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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