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동춘의료재단 문경 제일병원이 지난 22일 시청을 방문해 문경장학회(이사장 신현국)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류창수 이사장, 강신화 병원장, 박영철 행정원장이 참석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문경제일병원은 지역사회 발전과 교육 지원을 위한 꾸준한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매년 500만 원씩 9년 동안 장학금을 기탁 했다. 이번 장학금도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을 위한 뜻깊은 나눔의 하나로 진행됐다.
류창수 이사장은 “지역사회에 기여 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꾸준히 장학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환자와 보호자로부터 받은 감사의 마음을 나누고 문경시 미래를 책임질 인재 육성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오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