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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김하수 청도군수 ‘올해 첫 모내기’ 직접 시연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4.29 11:23 수정 2025.04.29 12:06

해담쌀 ‘8월 중순께 수확 가능’

↑↑ 김하수 청도군수(왼쪽)가 이서면 금촌리 들녘에서 이양기를 타고 첫 모내기 시연을 하고 있다.청도군 제공
↑↑ 김하수 청도군수가 전종율 청도군의장, 군의원 등이 '올해 첫 모내기' 직접 시연 행사를 열고 풍년을 기원하며 시연에 앞서 참석자들과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김하수 청도군수가 지난 17일 (사)한국쌀전업농청도연합회 주관으로 올해 첫 모내기 행사를 이서면 금촌리 들녘에서 개최하며 본격 영농철 시작을 알렸다.

행사에 참석한 김하수 군수를 비롯해 전종율 군의장 및 군의원, 박용규 농협중앙회 청도지부장 및 지역 농협장, 쌀전업농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는 소식재배 모내기 시연과 함께 풍년을 기원하는 의식을 함께하며 농업의 소중함과 농촌 공동체의 결속력을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 이앙한 벼 품종은 해담쌀로 조생종이며 타 품종에 비해 고품질에 수량성도 양호하다. 특히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에 저항성이 있어 병해충 발생이 적고 기후변화 대응 재해 위험 최소화의 장점이 있으며, 8월 중순경에 수확이 가능해 조기출하로 농가 소득 증대까지 기대되는 품종이다.

김하수 군수는 “농촌인구 고령화 및 일손 부족에 따른 노동력 절감을 위한 농업의 기계화 및 스마트농업 도입, 청년 농업인 유입과 친환경농업 확산 등을 통한 농업대전환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농촌을 만들고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청도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쌀 재배 지원을 통해 농가의 실질 소득 증대와 청도쌀 브랜드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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