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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서구 2025 오감만족 어린이 큰잔치 홍보 포스터. 서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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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청이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오는 5월 3일 오전 10시~오후 3시까지 서구 이현공원 잔디광장 및 서구문화회관 일원에서 ‘2025 오감만족 서구 어린이 큰잔치’를 개최한다.
해피준의 익스트림 벌룬쇼, 비원뮤직홀 입주음악가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날 기념식, 과학을 활용한 마술쇼, 인형극, 신나는 음악과 함께하는 마술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행사장에는 대형 에어돔 텐트를 설치해 우드 놀이터와 모래 놀이터를 운영하고 바운스 놀이터 등 놀이 기구와 45종의 체험 및 홍보부스가 운영된다.
어린이 참여 공연도 풍성하게 준비된다. 잔디광장 무대에서 영재어린이집 치어리딩, 평리초등학교 플루트 오케스트라 앙상블, 경운초등학교 국악 오케스트라, 서구가족센터 어린이 합창단, 한성태권도 어린이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낸다.
또 문화회관 야외공연장에서는 희망지역아동센터, 청소년수련관 해피너스,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어린이들이 댄스 공연에 참여하고 K-pop 랜덤 플레이 댄스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오후 2시부터는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서대구 청년회의소 주관으로 ‘미소·행복 어린이 동요제’가 열려 어린이들의 뛰어난 동요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봄의 향기가 짙어가는 어린이날, 우리 아이들이 신나는 공연과 다양한 체험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분이 와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