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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 제63회 경북도민체전 종합우승-시상 기념사진 (1위 포항시, 2위 구미시, 3위 김천시) <포항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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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제63회 경북도민체전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9일~12일까지 김천시 일원에서 열렸으며, 경북내 22개 시·군에서 3만여 명 선수단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포항시는 전 종목에 걸쳐 고른 성적을 기록하며 총점 235.8점으로 2위 구미시를 12.8점 차이로 제치고 최종 1위를 확정지었다.
포항 선수단은 집중력 있는 경기 운영과 조직력으로 주요 종목마다 좋은 성적을 거두며, 대회의 사기 진작과 성적 상승으로 이어지는 긍정적 흐름을 이끌었다.
특히 읍·면·동 체육회 등 범시민서포터즈의 열띤 응원과 지역 학교장, 종목 단체장의 적극적 협조가 선수단의 팀워크를 끌어올리며 우수한 성적을 이끄는 데 큰 힘이 됐다.
12일 폐회식에서 이재한 포항 체육회장은 우승기를 수상하며 “전 종목에서 포항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선수단 여러분 모두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또한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해 준 지도자, 종목단체 관계자 등 협조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 위상을 높여준 선수단이 포항의 자부심”이라며 “선수단 뒤에서 든든한 힘이 돼준 포항 체육회를 비롯한 모든 체육 관계자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가 끝난 후 22일~23일까지 제27회 경북 장애인체육대회가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