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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주시, 중장년 창업 지원 참가자 모집

정의삼 기자 입력 2025.05.19 09:00 수정 2025.05.19 09:13

최대 1천만 원 사업화 자금

영주시청 전경.

영주시가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중장년층의 안정적인 창업을 돕기 위해 ‘중장년 창업지원 사업’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중장년층 창업 초기 자금 부담을 덜고 실질적 경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신청 대상은 영주에 주소를 둔 40세에서 60세 이하 중장년층으로, 1964년 1월 1일부터 1984년 12월 31일 사이 출생자여야 한다. 이들은 예비 창업자이거나, 신청일 기준 창업 1년 미만 사업자로서 연간 매출이 1억 5000만 원 이하인 경우에 신청할 수 있다.

팀 단위 신청도 가능하며, 이 경우 최대 4인 이내로 구성해야 하며, 모든 팀원이 중장년층이면서 영주에 주소지를 둔 시민이어야 한다.

선발된 창업자에게는 ▲최대 1,000만 원 사업화 자금 ▲창업 교육 ▲창업 자문 등이 지원된다. 또한, 단순 지원으로 그치지 않고 중간평가와 성과발표 등을 통해 창업사업의 점검과 피드백을 제공하여 경영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접수는 19일~오는 30일까지 이뤄지며, 신청서는 영주상공회의소(영주시 선비로182)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여야 한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중장년 창업지원 사업으로 창업 의지는 있으나 자금과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에게 실질적 창업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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