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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예천,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

황원식 기자 입력 2025.05.19 11:00 수정 2025.05.19 12:29

릴레이 서명 캠페인 추진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 서명식<예천군 제공>

예천군이 19일 간부회의에서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 릴레이 서명식을 개최하며, 본격 캠페인을 시작했다.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은 결혼, 출산, 육아, 일·생활 균형 등에서의 사회적 부담을 개선하고, 모두가 함께 극복하자는 범군민 인식 전환 운동으로, 이번 캠페인은 이를 실천하기 위해 5월∼10월까지 릴레이 형식으로 추진 된다.

군청 및 읍·면사무소, 공공기관, 민간기업, 축제·행사 현장 등을 중심으로 군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서명부를 비치하고 인증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군은 ‘아이 낳기 좋은 예천, 모두의 참여로 실현합니다’는 슬로건 아래 결혼, 출산, 육아, 일·생활 균형 등 저출생을 유발하는 사회적 부담과 문화를 함께 극복해나가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예천청년씨드 주관으로 열린 한천 어린이날 행사에서 ‘한자녀더갖기 예천군협의회’가 참여해 서명운동을 펼친 결과, 300명 군민이 서명에 참여하는 등 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열의를 보였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서명운동은 단순한 서명을 넘어 지역의 미래를 위해 군민이 함께 뜻을 모으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군민과 기관, 단체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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