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정치

임이자 국회의원, 주말 문경·상주 장날 유세 총력전

오재영 기자 입력 2025.05.19 11:44 수정 2025.05.19 12:48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선거 유세장면.<임이자의원실 제공>

국힘 김문수 후보 중앙선대위 직능총괄본부장을 맡은 임이자 국회의원이 지난 17일, 18일 상주, 문경(점촌) 장날을 맞아 시민에게 김문수 후보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주말 유세 총력전을 펼쳤다.

토요일 오전 9시, 상주장터는 이른 시간에도 불구하고 김문수 후보 상주 선대위 유세를 보러온 인파들이 붐볐다.

특히 윤문하 노인회장을 비롯한 지역원로들과 유상근 전 도의원을 비롯한 의정동우회 회원도 대거 참석했다. 상주 선대위 임원, 장애인단체, 농민단체, 청년·여성 등 1,000여 명 인파로 작년 총선 이후 못처럼 풍물시장이 가득 찼다.

유세장에 도착한 임이자 의원은 오랜만에 만난 지지자들과 악수와 포옹을 하며 인사를 나눴다. “요즘 고생이 너무 많아요. 살이 너무 많이 빠진 것 같아요”며, 눈물을 흘리면서 포옹하는 지지자의 인사에 임이자 의원도 눈시울을 붉혔다.

임이자 의원은 유세 시작 무렵 발표된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 국민의 힘을 떠납니다’는 윤석열 대통령 탈당 메시지를 떨리는 목소리로 전하며 유세를 시작했다. “거대 민주당은 민생과 경제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고, 오로지 이재명 방탄을 위해 탄핵을 이어오며, 윤석열 대통령 국정의 발목을 잡았다”며, “이재명과 거대 야당의 독주를 막기위해 검등된 실력과 청렴함을 지닌 국힘의 김문수 후보에게 압도적 지지를 보내달라”며 호소했다.

임이자 의원은 일요일 문경 점촌장날 신흥시장에서 유세를 펼쳤다. “용접공, 국회의원·도지사·장관까지 모두 경험했고, 실력과 청렴, 진심을 갖춘 리더가 절실하다며” 김문수 후보가 살아온 삶의 진정성을 강조했다.

박인원 전 문경시장, 신영국 전 국회의원을 포함한 500여 명 인파가 신흥시장 입구를 가득메웠다.

문경·상주 선대위와 당원은 재래시장, 마트, 경천섬을 포함한 관광지 일대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는 유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