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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대책심의위·전담조사관 역량강화 연수 및 정기회 개최 모습.<봉화교육지원청 제공> |
봉화교육지원청이 지난 16일 청 3층 어울림실에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및 학교폭력전담조사관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전담조사관 역량강화 연수 및 정기회'를 개최했다.
연수는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위원 및 전담조사관의 역할 인식과 사명감을 제고하여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대응체계 강화를 목표로 마련되었으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13명과 학교폭력전담조사관 2명이 참석했다.
연수에는 경산교육지원청 박준석 변호사가 강사로 초청돼,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및 전담조사관의 역할과 유의점, 학교폭력예방법의 주요 내용 해설 및 질의응답, 학교폭력제로센터와 전담조사관 제도 안내 등을 강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실무형 강의를 통해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 진행된 정기회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대책’과 ‘심의사항 소위원회 위임 운영’에 관한 안건을 심의·의결해, 관내 학폭 예방 및 대응 체계의 내실화를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영록 교육장은 “연수를 통해 심의위원과 전담조사관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교폭력 없는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생이 믿고 다닐 수 있는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