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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일 경산시장이 경산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사업 '향기정담' 개업식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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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일 경산시장(왼쪽)이 지난 19일 개업식을 가진 '향기정담'에서 배식을 돕고 있다. 경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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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니어클럽(관장 정진석)이 지난 19일 경산 진량읍에서 어르신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체사업단 '향기정담'개업식을 개최했다. 개업식에는 조현일 시장을 비롯해 정연욱 전석복지재단 대표이사, 최해용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경본부장 등이 참석해 개업을 축하했다.
'향기정담'은 지난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한 '2024년 초기투자비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젝트로, 전문 조리사 출신 등 어르신 14명이 국밥과 수육 등을 시중 식당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고, 주변 상권과의 상생을 위해 오전 10시 30분~오후 3시까지만 영업한다.
특히. 어르신이 조리와 서비스, 운영 전반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공동체 기반의 일자리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단순한 식당을 넘어, 지역 주민과 어르신이 소통과 정을 나누는 따뜻한 교류의 장으로 기대를 모은다.
정진석 시니어클럽 관장은 “앞으로도 어르신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노인일자리 모델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현일 시장은 “'향기정담'은 단순한 국밥집이 아니라 어르신이 삶의 활력을 되찾고 지역사회와 따뜻하게 연결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시는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사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