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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천 작약꽃 나들이 열기 ‘후끈’

김경태 기자 입력 2025.05.20 08:15 수정 2025.05.20 12:37

화북, 봄꽃 절정에 발길 이어져

↑↑ ‘작약꽃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영천시 제공>

↑ ‘작약꽃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영천시 제공>

↑↑ <작약꽃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영천시 제공>

↑↑ ‘작약꽃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영천시 제공>

영천시가 지난 14일~20일까지 ‘작약꽃 나들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약초작목반과 시에서 관내 분포된 약 7000평 규모 작약밭(화북면 정각리 890, 화북면 자천리 2082 일원)과 보현산약초식물원(화북면 배나무정길 344)을 개방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작약꽃 나들이 행사는 2018년부터 추진해왔으며, 영천의 작약밭은 아름답기로 입소문이 나 해마다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23년 영천시가 전국 최초 작약 주산지로 지정되면서 로컬축제로서의 가치가 한층 높아졌다.

한국약초작목반 고태돈 회장은 “공식적 행사 기간은 20일로 종료됐지만, 올해 봄 저온현상에 따라 개화 시기가 늦어져 오는 25일까지 작약밭을 연장 개방하기로 했다”며, “방문객께 더 풍성한 꽃 구경을 선사하기 위해 연장 개방을 결정한 만큼, 개인 농가가 정성스럽게 가꾼 꽃은 지정된 구역에서만 질서 있게 감상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기문 시장은 “약초 농가에서 정성으로 가꾼 아름다운 작약 꽃밭이 많은 방문객의 사랑을 받고 있어 기쁘다”며, “작약 주산지 영천을 방문해 준 관람객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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