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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한의대학교 글로벌인재학부 글로벌관광전공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경주 대릉원 탐방 후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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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글로벌인재학부(학부장 정현주) 글로벌관광전공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이 지난 13일 경주와 감포 일대에서 한국문화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탐방은 '글로컬 30' 해외우수인재 정주형 양성 지원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네팔 등 다양한 국적의 2학년 유학생 130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경주 대표적 역사유적지인 대릉원을 비롯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황리단길, 그리고 감포의 오류·고아라 해변을 방문하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글로벌인재학부에는 약 1200명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며, 이 중 글로벌관광전공 소속 유학생은 약 500명에 달한다. 학교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 자격증 취득, 현장실습 등 실질적인 정착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현주 글로벌인재학부장은 “한국에서 유학을 선택한 학생이 학문은 물론 문화적 이해를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정주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이번 문화탐방이 학생의 진로 설정과 정착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