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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울진군, ‘2025년 시·군역량강화사업’본격 추진

김형삼 기자 입력 2025.05.20 14:09 수정 2025.05.20 14:09

↑↑ 시군역량강화사업 도자기공예 모습.<울진군 게종>

울진군이 오는 11월까지 ‘2025년 시·군역량강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군역량강화사업’은 농촌협약 대상 사업 일환으로 지역 주도의 농촌 지역 개발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농림축산식품부의 대표적 공모사업이다.

올해 사업 규모는 총 4억 원으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등 완료지구 활성화 △지역 인적 자원 육성 △공동체 활성화 3개 분야 S/W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역별 현황 및 주민 수요조사를 반영한 원예 심리 수업, 도자기공예, 서양 매듭 공예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공동체 활성화 분야에는 주민 주도형 교육 프로그램인 ‘주민공동학습회(울진형 마을만들기)’를 확대 운영해 마을 자원 발굴, 마을 자원 지도 그리기, 마을 자원 활용 발전계획, 실행계획 수립 등을 통해 농촌 지역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농촌협약 중간 지원 조직인 울진 통합지원센터가가 전담해 사업을 수행하며, 프로그램 세부 내용과 참여 방법은 울진 통합지원센터(054-781-7600)로 문의하면 된다.

손병복 군수는 “시·군역량강화사업은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는 사업으로 주민 수요조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농촌 지역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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