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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희 의원이 제14차 해운·조선·물류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이달희 의원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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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희 국회의원(국힘, 비례대표)이 지난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유용원·조승환 의원과 함께 ‘제14차 해운·조선·물류 촉진 및 안정화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포럼은 고려대 해상법연구센터 주관, 한국해운협회 등 후원으로 열렸으며, 국제 정세 악화와 해상교통망 불안정 심화 속 우리나라 해상수송로의 안정적 확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외교·국방·민간 수송 관점의 해상수송로 확보’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는 ▲강선주 국립외교원 교수가 경제안보와 해양안보의 통합 필요성 ▲문병욱 한국해양연맹 사무총장이 민간·군 선박통제기구 간 통합 부족 문제와 법제도적 개선 필요성 ▲나카쿠라 히데유키 일본해사센터 연구원이 일본의 민간선박 보호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국방·정책·법제 등 다양한 시각에서 해상수송로 위기 대응과 공급망 안정 방안이 제시됐다.
이달희 의원은 “대만해협 등 주요 해역의 불안정이 우리 경제에 위협이 되고 있다”며 “민·관·군 협력을 통한 국가 차원의 선제 대응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늘 포럼에서 나온 제언이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