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공화당이 이재명 독재 저지를 위해 김문수 후보 중심의 보수 대결집을 호소했다.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재명의 민주당이 국회를 장악하고 탄핵 남발, 악법 남발을 일삼는 것도 모자라 이제 행정권과 사법권까지 장악하려고 하고 있다. 자유민주주의 삼권 분립을 위협하고 있다”면서 “이재명 독재 저지를 위해 김문수 후보 중심으로 보수 대결집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김문수 후보는 인간적 따뜻함, 자유대한민국에 대한 열정과 사랑 그리고 헌신적 노력 등 유권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새로움과 기대감이 가득하다. 이에 반해서 이재명 후보는 새로움이 거의 없다. 선거운동 시간만 지나가기를 기다리는 모양새”라면서 “김문수 후보에게는 홍준표 전 시장의 지지, 단일화에 대한 기대감, 인간적 면모 등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조 대표는 “이재명 후보의 호텔 경제학, 120원 커피 원가 문제 등은 정말 황당할 정도로 시장경제를 모른다는 것을 스스로 자백하는 것”이라면서 “미래 세대에게 빚만 남길 것이 뻔한 이재명의 좌파 소설을 언제까지 들어야 하는가. 상상만 해도 소름이 돋는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준석 후보 측에 여러 경로로 단일화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2차 토론까지도 이준석 후보 지지율이 답보 상태가 되고 하락하면 단일화를 고민해야 한다”면서 “이준석 후보도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보수 대결집에 함께 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