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9회 안강읍민체육대회 및 단오가요제를 개최했다.<경주시 제공>

경주 안강읍이 지난 31일 종합운동장에서 제29회 안강읍민체육대회 및 단오가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 간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고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주낙영 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황훈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 시·도의원과 주민 약 5,0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전에는 윷놀이, 큰 공 굴리기, 제기차기, 고무신 어프로치, 한궁 등 다양한 종목의 체육대회가 진행됐다.

이어 오후에는 실버아이TV와 함께하는 단오가요제가 열려 8팀이 결승에 올라 숨겨둔 끼와 재능을 마뽐냈다. 특히 유현상, 우연이, 이혜리 등 초청가수의 축하 공연이 이어지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황훈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체육대회는 모두가 하나 되어 웃고 뛰며, 잊고 지냈던 활력과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느끼는 시간이었다”며, “오늘의 즐거움이 지역의 활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