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북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이 제70회 현충일과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오는 6일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경북독립운동기념관에서 ‘현충시설 체험학습 한마당’을 개최한다.
11년째 추진하는‘현충시설 체험학습 한마당’은 경북을 포함해 전국 현충시설을 한자리에 모아 도민에게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다.
올해는 그 범위를 넓혀 초청 기관을 전국으로 확대해 경북독립운동기념관을 비롯해 항일의병기념공원(청송), 국채보상운동기념관(대구),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울릉), 대한광복단기념관(영주), 박열의사기념관(문경), 왕산허위선생기념관(구미), 운강이강년기념관(문경), 이육사문학관(안동), 통일전(경주), 안성3.1운동기념관(경기 안성), 대암이태준기념관(경남 함안) 등 12개 기관 체험부스와 전국 현충시설 정보를 볼 수 있는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공연 및 레크리에이션이 준비돼 있다. 오전에는 대강당에서 저글링 공연과 전통놀이 체험으로 진행되는 오징어게임이 운영되며, 오후 1시부터 대강당에서 샌드아트 및 마술쇼, 댄스 공연 등 보훈문화공연과 함께 퀴즈를 통해 우리 역사를 배워보는 ‘나라사랑 역사 골든벨’이 진행된다.
또한 독립군 전투체험대회 ‘다시, 강철독립군’사격대회를 개최한다. 연령에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이 대회 참가자들에게는 안중근 모형 권총 등 푸짐한 경품이 수여될 예정이다.
한희원 (재)경북호국보훈재단 대표이사는 “제70회 현충일과 광복 80주년을 맞이아 나라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의 나라사랑 정신을 널리 공유하고, 전 국민이 의미있는 날을 함께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