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상주시, 관내 미세먼지 신호등 8대 운영

황인오 기자 입력 2025.06.04 09:56 수정 2025.06.04 09:56

↑↑ 미세먼지 신호등 모습.<상주시 제공>

상주시가 관내 미세먼지 신호등 2개소를 지난달 28일 추가로 설치했다.

시는 미세먼지, 오존 등 대기질 정보를 주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알려고 대기오염 측정망에서 측정·분석된 미세먼지, 오존 등 대기정보 및 온·습도, 풍향 등 기상정보를 실시간으로 표시하는 기기로 이번 설치한 장소는 남산근린공원과 함창읍 행정복지센터다.

오염물질 실시간 농도에 따라 총 4가지 색상[파란색(좋음), 녹색(보통), 노란색 (나쁨), 적색(매우 나쁨)], 표정 이모티콘 및 농도 수치를 통해 누구나 식별이 용이하다.

특히 이번에 설치한 2개소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향 신호기를 부착해 대기질 정보를 음성으로도 안내한다.

한편 기존 이 기기가 운영되는 곳은 시청, 보건소, 상주역, 상주초 앞, 국민체육센터, 시민문화공원 6개소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 이번 2개소 추가 설치로 총 8대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미세먼지 신호등을 통해 대기·기상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스마트폰 활용이 어려운 노약자 등 정보 취약계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마스크 착용, 실외활동 자제 등 시민의 건강 보호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