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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 직원들은 11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자체 간 상생 협력을 위해 포항시에 300만원을 기부했다.<영천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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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와 포항시 공무원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인 품앗이 기부에 나섰다.
영천시는 11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두 지자체 간 상생 협력을 위해 포항시와 상호 기부를 진행했다.
이번 기부는 양 시 공무원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 영천시 도시계획과, 평생학습관, 청통면·화남면·남부동 행정복지센터 소속 직원 30명이 포항시에 3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이에 화답해 포항시 수소에너지산업과, 경제노동정책과, 관광산업과, 예산법무과, 투자기업지원과 등 15개 부서 직원 30명도 같은 금액을 영천에 기부했다.
이의웅 영천시 세정과장은 “이번 상호 기부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직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자체와의 교류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널리 알리고,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