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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상주, 농지개량 분석 서비스 6월부터 시행

황인오 기자 입력 2025.06.15 07:36 수정 2025.06.15 07:36

↑↑ 성토 토양 시료 분석 모습.<상주시 제공>

상주 농업기술센터가 기존 성토토양 11개 전 항목에 농지 생산성 향상을 위해 기존 성토토양 11개 전 항목에 대한 농지개량 분석 서비스를 6월부터 들어갔다.

올 1월부터 시행된 개정 농지법은 면적 1,000㎡ 이상 또는 높이 50㎝ 이상인 농지를 성토할 경우, 전문 분석기관에서 발급한 토양성분 분석서를 해당 지자체에 제출하도록 의무화돼 있다.

성토토양의 분석항목은 토양성분 기준인 토양산도(pH) 등 3개와 토양환경보전법에서 규정한 토양오염우려기준 물질인 카드뮴 등 8개이며, 각 항목별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앞으로 시 관내 농지 성토 수요자는 외부 전문분석기관에 유료로 분석의뢰할 필요 없이 농업기술센터에서 편리하게 무료로 분석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서정현 미래농업과장은 “농지개량 성토토양 분석결과서 교부 서비스 제공으로 농업인의 시료 별도 송부 등으로 인한 불편 해소와 분석 비용 절감이 기대된다”며, “향후 농지 성토 계획이 있는 관내 농업인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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