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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이공대, 농심 구미공장 현장탐방 ‘성료’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6.15 10:46 수정 2025.06.15 12:29

진로·취업 역량 강화 위한 '신기방기' 프로그램

↑↑ 영남이공대학교 학생들이 농심 구미공장 현장탐방을 마치고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제공

영남이공대(총장 이재용)가 지난 13일 구미 소재 농심 구미공장에서 '신기방기(신산업기업탐방하기)'프로그램 1차 기업탐방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신기방기 프로그램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의 일환으로, 참여 학생이 기업의 산업 현장을 체험하고 미래 산업과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농심 구미공장의 전시관, 홍보관, 생산라인 등 주요 시설을 견학하며 식품산업의 최신 동향과 지능형(인텔리전트) 공장의 운영 방식을 살펴보고, 최신 자동화 설비와 지능형 생산 공정이 적용된 스마트팩토리의 실무 현장을 체험하며 산업 구조에 대한 이해를 높혔다.

또 탐방 중 진행된 기업 관계자와의 질의응답 시간은 학생들에게 식품제조업의 실무 과정과 조직문화, 직무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는 시간이 됐다.

이번 탐방은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빌드업 프로그램' 참여자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신기방기 프로그램은 이번 농심 구미공장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유망 신산업 분야의 현장탐방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영남이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성금길 센터장은 “학생이 전공과 실무 간 연계성을 고민하고 산업의 흐름을 인지해 향후 진로 결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재학생에게 현장 중심의 진로 탐색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지역 청년 인재의 취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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