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포항시설관리공단, 프로야구장 부착물 탈락 예방 합동점검

김경태 기자 입력 2025.06.19 11:30 수정 2025.06.19 12:31

↑↑ 포항야구장 내·외부 부착물에 대한 자체 안전점검을 하고 있는 모습<포항시설관리공단 제공>

↑↑ 포항야구장 내·외부 부착물에 대한 자체 안전점검 완료<포항시설관리공단 제공>

포항시설관리공단이 지난 18일, 프로야구장 부착물 낙하사고 예방 및 우기 대비 안전사고 사전 차단을 위해 포항야구장 내·외부 부착물에 대한 자체 안전점검을 선제적으로 완료했다.

공단은 지난 4월 고소작업차를 활용해 포항야구장 외부 부착물(입체형 간판, 수평형 루버)에 대한 보수·보강 조치를 우선 완료하고, 이어 관내 40개소 시설물에 대해 낙하물 사고방지 특별 점검을 시행해 총 130개 항목 위험 요소를 점검, 미흡 사항에 대한 개선 조치를 이행한 바 있다.

점검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개최된 프로야구장 안전 강화 간담회(2025.05.30.)에서 안내된 안전관리 가이드라인에 따라 추진되었으며, 공단은 자체 점검 계획을 수립한 뒤, 포항시 안전총괄과의 협조를 통해 외부 전문가(건축사) 및 내부 안전관리 인력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전반적인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안전점검과 위험 시기별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선제적 안전관리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