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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천, 상반기 인사노무 담당자 및 부서장 간담회

김경태 기자 입력 2025.06.23 10:53 수정 2025.06.23 10:56

유관기관·기업체 간 협업 강화
맞춤형 고용 지원 방안 논의

↑↑ 영천시취업지원센터, 2025년 상반기 인사노무 담당자 및 부서장 간담회를 개최했다.<영천시 제공>

영천 취업지원센터가 지난 20일 영천상공회의소에서 ‘2025년 상반기 인사노무 담당자 및 부서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지역 내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해 유관기관과 기업체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고용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7개 유관기관(시청, 고용복지센터, 상공회의소, 경북경제진흥원, 한국폴리텍 로봇캠퍼스, 영천전자고, 경북휴먼테크고)이 참여했다.

또한, 지역을 대표하는 11개 제조업체(경농산업, ㈜금창, ㈜세원물산, ㈜신영, ㈜에이스나노켐, 정우하이텍㈜, ㈜조은글라스, ㈜청아냉동식품, ㈜태산, SM화진㈜, ㈜한중엔시에스)의 인사노무 담당자와 부서장도 자리를 함께했다.

간담회에서 기업은 청년층 인력부족, 직무와 인재 간의 미스매칭, 실무형 인재 부족 등의 문제를 지적하며, 보다 현장 중심적이고 실효성 있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영천 취업지원센터는 특성화고 및 대학과의 연계 강화, 기관 간 고용정보 공유 체계 구축, 기업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고용지원사업 추진 등 다양한 대응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권철환 영천 취업지원센터장은 “간담회를 통해 지역 고용 주체들 간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실질적 협력과 고용지원을 위한 기반을 지속적으로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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