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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음식재현시식회 및 호국안보사진전시회 모습.<예천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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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예천지회가 지난 27일 호국보훈의 달과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호국 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당시 상황을 재현하기 위해 예천읍 중앙사거리에서 ‘6·25전쟁 음식 재현시식회’ 및 ‘호국안보 사진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예천 여성회원과 청년회원 30여 명이 정성스럽게 음식을 준비했으며, 6·25전쟁 당시 먹었던 보리개떡, 쑥개떡 등 500명 분을 만들어 예천군민에게 시식 기회를 제공해, 빈곤했던 그 시절을 간접적으로 경험해 보며 자유의 소중함과 안보의식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김경섭 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6·25전쟁의 아픔과 희생을 잊지않고,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에 대한 고마움을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