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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예천 백산한우농장 김홍익 대표

황원식 기자 입력 2025.07.03 11:13 수정 2025.07.03 12:25

3년 연속 보증씨수소 선발

백산한우농장 김홍익 씨 3년 연속 보증씨수소 선발 모습.<예천군 제공>

예천 소재 백산한우농장 한우가 3년 연속 국가보증 씨수소로 뽑혔다.

지난 2일 백산한우농장 김홍익 대표가 사육하는 한우가 2025년 농촌진흥청 가축개량협의회 유전능력평가에서 보증씨수소(KPN1701)로 최종 선발됐다.

보증씨수소 선발 사업은 당대·후대 능력검정을 거쳐 유전능력이 뛰어난 씨수소로 선발된 씨수소 정액을 전국 축산농가에 공급하는 국가 주관 한우 개량의 핵심사업으로 한우 품질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백산한우농장은 한우 번식과 비육을 통합하는 일관사육 시스템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맞춤 사양관리와 유전능력 평가에 힘쓰고 있으며, 지난 2023년 KPN1527, 2024년 KPN1625가 보증씨수소로 선정된 데 이어 금년에도 선정돼 지역은 물론 전국 축산농가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3년 연속 보증씨수소 선발은 김홍익 농가의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의 결실이며, 군은 앞으로도 명품 예천한우 생산을 위해 한우 개량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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