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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예천, 아동학대 예방표어 컵홀더 및 냅킨 배부

황원식 기자 입력 2025.06.29 09:07 수정 2025.06.29 10:17

초등학교 인근 카페와 손잡고

아동학대 예방표어 컵홀더<예천군 제공>

예천군이 6월 27일∼오는 7월 4일까지 아동보호 문구가 새겨진 테이크아웃용 컵홀더(4,000개)와 냅킨(60,000장)을 제작해 초등학교 인근 카페 20개소에 배부한다.

컵홀더 및 냅킨 배부는 아동학대 예방과 보호 대상 아동 조기발굴을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 일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아동학대 예방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컵홀더에는 ‘아이들의 더 밝은 세상을 위해 함께해요’라는 문구가, 냅킨에는 ‘#아이를지켜주세요 #아동학대OUT’이라는 해시태그가 새겨져 있어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일상 속 작은 관심으로도 누구나 아동학대 예방에 동참할 수 있음을 알리고 있다.

예천군은 올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아동학대 예방 뮤지컬, 임산부 대상 긍정 양육 교육, 아동학대 홍보 부스 운영 등을 실시했으며, 하반기에는 부모 양육검사 및 아동 기질 검사를 활용한 맞춤형 양육코칭 부모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아동학대 없는 예천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촘촘한 아동보호 안전망을 구축하고, 아동학대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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