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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주 읍·면·동 지사협, 민간 위원장 회의

김경태 기자 입력 2025.06.29 09:18 수정 2025.06.29 10:22

민간 중심 복지 실현 위한 공공지원 약속
함께모아 행복금고 등 특화사업 성과 공유

↑↑ 경주시는 26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회의를 개최했다.<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공공위원장인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민간위원장 김동엽 씨, 23개 읍·면·동 협의체 위원장 및 복지담당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각 읍·면·동 협의체 주요 활동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함께모아 행복금고’ 등 지역특화사업의 추진 현황과 2025년 운영 계획, 민간 매칭금 확대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속 가능한 복지체계 구축을 위해,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역 맞춤형 복지자원 발굴과 연계 활성화에 힘쓰기로 의견을 모았다.

임영석 읍·면·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민간위원장 대표는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민간이 중심이 돼 지역사회와 함께 행복한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을 채워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정책적‧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민간과 협력해 시민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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