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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포항, 동해 대게 자원 회복 사업 어업인 대상 설명회

김경태 기자 입력 2025.06.29 11:45 수정 2025.06.29 12:44

2027년까지 매년 10억 원, 총 30억 투입

↑↑ 지난 25일 포항수협 회의실에서 ‘포항 대게 자원 회복 사업’에 대한 설명회 개최<포항시 제공>

포항시가 지난 25일 포항수협 회의실에서 ‘포항 대게 자원 회복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사업 착수에 앞서 지역 어업인에게 사업 취지와 계획, 추진 방향, 기대 효과를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해 사업의 실효성과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 대게 자원회복사업’은 수산자원 고갈, 해양환경 악화, 남획 등으로 인해 감소하고 있는 대게 자원을 회복하고, 지속가능한 어업 기반 조성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사업은 2025년~2027년까지 매년 10억 원, 총 30억 원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설명회에는 포항어민회, 연안어선선박협회, 포항대게자망협회 소속 어업인을 비롯해 포항 북구 관할 어촌 계장 및 계원 등 수산 관련 단체 관계자와 어업인들이 참석했다.

정철영 수산정책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사업을 추진하기에 앞서 지역 어업인과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라며,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공감과 참여 속에서 자원 회복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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