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윤경희 청송군수, 민선8기 3주년 핵심전략 발표

김승건 기자 입력 2025.06.29 12:36 수정 2025.06.29 12:36

‘살기좋은 청송’조성

윤경희 청송군수가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그간 공약사업 추진성과를 설명하고, 남은 1년 완성도 있는 군정 마무리를 위한 핵심 전략을 발표했다.

청송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 73건 중 30건을 완료하고 32건을 정상추진 중으로, 공약이행률은 63%에 달하며 대부분의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윤경희 군수는 “마무리 단계라고 안주하지 않겠다. 앞으로도 현장을 찾아 군민의 목소리를 듣고, 그 안에서 답을 찾겠다”며 향후 전략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경쟁력 있는 농업구조 전환 ‘부자되는 청송농업’
청송군은 사과 주산지 명성으로 농가소득 향상과 청년 농업인이 많아지는 농업환경을 구축한다. 황금사과 연구단지에서 ‘사과 우량묘 생산 및 보급’, ‘농업용 유용 미생물 생산 보급’을 추진하고 실증시험포장 운영으로 ‘5연동 사과재배 하우스 시험포 운영’, ‘황금사과 수형별 비교 수험포’를 운영한다. 청송군은 청송사과의 재배 노하우와 우수한 청송사과를 생산하고자 하는 농민들의 열정이 더해져 매년 우수한 품질의 청송사과를 생산한다면 자연스럽게 청년농부와 과수재배 면적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한다. 청송군은 청송사과 재배 전방위에 대해 연구하고 농가에 보급하여 우수한 청송사과를 기대하는 대한민국 소비자들의 기대에 보답할 예정이다.

▶사각지대 없는 믿음직한 청송복지
청송군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전 군민에게 제공하여 편안한 청송군의 삶을 보장한다. 청송군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을 위해 ‘출산·육아용품 지원’, 도시수준의 문화복합공간인 ‘청송군 청소년 수련관 야외 문화체육센터’로 재미있는 놀이공간과 학습공간을 제공하고, 군민들의 체력을 증진 시키는 ‘건강마을 조성사업’ 추진으로 주민 참여형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건강 불평등을 해소한다.

▶청년이 모이는 머무는 활기찬 지역 조성
청년인구 유입을 촉진하는 정주기반 조성을 위해 ‘청송읍·진보면 공공임대주택’건립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말에 준공 예정인 청송읍 공공임대주택은 원룸 44세대로 이루어져 있으며, 2027년에 준공예정인 110세대의 대규모 공동주택인 ‘진보면 공공임대주택’은 양질의 주거지 제공으로 청년들의 청송군에서의 정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청송군 K-U시티 역노화 사업’으로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상품을 개발하고 공동연구를 통한 창업지원 및 항노화 산업 연계 전문 인력 양성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청년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또한 ‘경북형 이색숙박시설’과 ‘주산지 관광지 조성사업’으로 주왕산 권역 관광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청송 아웃도어 골프연습장 조성’, ‘청송백자 관광거점공간 조성사업’으로 청송의 자원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 콘텐츠를 강화한다.

▶살고 싶은 도시환경으로 안전한 ‘산소카페 청송군’에서의 삶 제공
34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농촌협약 공모사업’은 8개 읍면에 주민거점공간 조성과 지역역량 강화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행복한 우리동네를 만들고, 청송군의 오랜 숙원이었던 청송읍 덕리지구를 정비하는 ‘덕리지구 농촌공간 정비사업’으로 새로운 지역 명소를 만든다. 2026년에 준공 예정인 진보진안지구 도시재생사업인 ‘진보면 복합커뮤니티 센터’,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는 청송금곡지구 도시재생사업인 ‘5080 청춘삶터’조성으로 사람이 모이는 공간을 조성하여 주민역량강화에 활용한다.

윤경희 군수는 “민선 8기 3년의 성과는 군민의 참여와 협력 덕분”이라며, “앞으로 남은 1년, 군민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공직자들과 함께 ‘살기 좋은 청송군’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