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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법 안내<영천소방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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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소방서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시민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온열질환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온열질환은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럼증,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는 급성질환이다. 대표적으로는 열사병과 열탈진이 있으며, 방치할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올해 관내에서 접수된 온열질환 관련 신고는 6건으로, 대부분 야외 작업 중 증상을 느끼고 신고한 사례였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섭취 ▲낮 12시~오후 5시 야외 활동 자제 ▲외출 시 모자 착용 및 햇볕 차단 ▲통풍이 잘되는 가벼운 옷 착용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영천소방서는 온열질환자 발생 대비 폭염키트를 소방차량에 비치하고, 폭염 취약시간 예방순찰, 야외활동 자제 홍보 음원 송출 등 폭염 대응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진욱 소방서장은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가급적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통해 온열질환을 예방해야 한다”며, “생활 속 안전수칙을 지켜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