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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중이용시설 등 불법촬영 카메라 합동 점검<영천경찰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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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경찰서가 본격 하계 휴가철을 앞두고 지난 8일~10일까지 피서객이 많이 이용하는 치산캠핑장, 임고강변공원, 영천댐공원 내 공중화장실과 샤워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불법촬영 카메라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점검은 경찰관 4명과 지자체 공무원 2명 등 6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팀이 탐지 장비를 활용, 예년에 비해 빨리 다가온 무더위로 인해 야외 활동이 늘어날 것을 대비 하계기간 성범죄 사전 예방을 목적으로 진행했다.
합동점검팀은 공중화장실과 샤워장 등 불법촬영이 우려되는 장소를 점검 후 발견된 범죄취약점에 대해 관련 부서 통보 등 즉각적인 조치를 취했다.
영천 경찰서는 “선제적 합동 점검을 통해 피서객이 많이 이용하는 캠핑장과 공원 내 성범죄를 미연에 방지하고 시민과 피서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