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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주, 의료급여 수급자 위한 재가서비스 본격화

김경태 기자 입력 2025.07.13 09:15 수정 2025.07.13 09:56

수급자 일상 복귀와 의료비 절감 성과

↑↑ <경주시청 전경>

경주시가 장기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고, 의료서비스의 효율적 제공을 위해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장기 입원 의료급여 수급자 100여 명 중 8명을 대상자로 발굴해 재가 의료급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31일 이상 장기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 중 외래 진료가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대상자를 발굴, 퇴원 후 자택에서 의료, 돌봄, 식사, 이동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주낙영 시장은 “의료급여 수급자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지역사회 복귀를 위해 재가의료급여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며, “취약계층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촘촘한 복지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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