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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부동산원 본사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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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이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재해경감 우수기업’ 재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재난 상황 속에서도 핵심 업무의 연속성과 빠른 복구 역량을 갖춘 기업에 부여되는 인증으로 부동산원은 지난 2021년 첫 인증 이후 이번에 다시 그 자격을 인정받았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제도’는 행정안전부가 지난 2014년부터 시행 중인 제도로 기관의 재해 대응 체계, 위기관리 역량, 업무 연속성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인증을 부여한다.
한국부동산원은 이번 재인증에서 ▲재해경감활동계획의 고도화 ▲상주 협력사를 포함한 전 임직원 대상 위기 대응 모의훈련 및 교육 강화 ▲실시간 장애 대응이 가능한 ‘원클릭(One-Click) 시스템’ 구축 등 재난 대응체계 전반의 체계적 정비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부동산원은 청약시스템,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핵심 공공 인프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30여 개 사업장에 걸쳐 광범위한 운영 체계를 갖추고 있어 재난 시 서비스 중단 최소화를 위한 대응이 중요하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장은 “사이버 위협과 복합재난이 일상화된 환경에서 공공기관의 정보보안 및 업무 연속성은 국민 신뢰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중단 없는 부동산 서비스 제공을 위해 위기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