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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관광 종사자 교육 실시 <김천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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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가 지난 10일, ‘2025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관광 종사자 대상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관광 종사자의 서비스 역량을 높이고, 장애인과 고령자 등 관광 약자에 대한 인식을 개선함으로써, 모든 관광객이 차별 없이 김천의 관광지를 즐길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시는 ‘2025 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관광 활성화와 함께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관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사명대사공원과 산내들오토캠핑장을 대상으로 열린관광지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열린관광지’란 장애인, 노인, 임산부, 영유아 동반 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과 활동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관광지를 말한다.
이날 교육은 열린관광지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안내와 사례 연구, 장애 요소 체험, 관광 약자 응대 실습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관광 종사자들이 보다 포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배낙호 시장은 “김천시는 풍부한 자연과 역사 자원을 갖춘 도시로, 누구나 불편 없이 방문할 수 있는 열린 관광도시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종사자의 전문성과 친절함이 한층 강화돼, 김천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환대와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