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시, 어린이 눈높이 맞춤 알레르기 질환 예방 동화 구연 교실 운영 <김천시 제공>

김천시가 지난 6일부터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알레르기 질환 예방을 위해 ‘어린이 눈높이 맞춤 알레르기 질환 예방 동화 구연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 유치원 및 어린이집 26개소에서 880명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천식, 비염, 아토피피부염 등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동화 구연 형식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앨리와 함께하는 알레르기 식습관 관리’라는 창작동화를 기반으로 진행되었으며, 동화구연 전문 강사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식품 알레르기 유발 식품과 대처 방법을 설명하고, 알레르기 예방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신숙희 중앙보건지소장은 “알레르기 질환은 조기 인지와 대처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안전한 성장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