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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봉화교육지원청, 장애학생 인권보호 위한 실천적 발걸음

정의삼 기자 입력 2025.07.17 11:26 수정 2025.07.17 12:48

인권지원단 운영 나눔부터 교사 역량 강화까지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정기협의회 및 교사 역량 강화 연수 모습.<봉화교육지원청 제공>

봉화교육지원청이 지난 16일 지원청 공감실에서 2025년 상반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정기협의회 및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오전에는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의 정기지원 및 특별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협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인권지원단들은 상반기 중 이뤄진 지원 사례를 나누며 실제 현장의 대응 경험과 개선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오후에는 경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 이승규 팀장 강의로 ‘사이버(성)범죄 사례와 대응방안’ 연수가 진행됐다. 

이 팀장은 실제 현장에서 발생한 사례를 중심으로, 최근 증가하고 있는 사이버 공간 내 장애학생 대상 범죄의 특성과 유형, 그리고 이를 예방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교사의 역할과 실천 전략을 전달했다. 

이영록 교육장은 “장애학생 인권보호는 특정 사안이 아니라 학교교육 전반의 문화로 자리잡아야 한다”며, “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사의 인권 감수성과 실천 역량을 키우고, 학생 한 명 한 명의 존엄이 지켜지는 교육 현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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