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군의회 석포제련소 토양정화 문제 관련

정의삼 기자 입력 2025.07.19 10:13 수정 2025.07.2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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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포제련소 토양정화 문제 관련 합리적 해결 방안 건의 모습.<봉화군의회 제공>

봉화 군의회(의장 권영준)가 석포제련소 토양정화 문제와 관련해 지역경제와 환경보전이라는 두 과제를 균형 있게 고려한 실효성 있는 해결 방안을 관계기관에 건의했다.

군 의회는 “조업 중인 공장 구조적 특성상 일부 부지 정화는 단기간 내 이행이 어려운 현실이 있다”며, 이에 따라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 제도 운영 유연성 확보 △현장 실태에 기반한 정화계획 수립 △정부, 전문가, 환경단체,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 등을 관계기관에 건의했다.

군 의회는 “환경보전의 중요성과 함께 지역 생계 기반 역시 간과할 수 없는 현실”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합리적 정책 대안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의삼 기자 mt23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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