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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철용 건보 대경본부장이 폐의약품 수거함을 제작해 이를 대구시 약사회에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보공단 대경본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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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지난 16일 폐의약품 수거함을 제작해 이를 대구시약사회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 약사 회관에서 열렸으며, 환경보호와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었다.
폐의약품은 사용기한이 지난 약품이나 불필요하게 남은 약물로, 환경오염을 초래하고 시민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건보공단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구 약사회와 협력해 폐의약품 수거함을 제작하고, 지역 약국에 배치했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폐의약품을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건보공단은 폐의약품 수거 활동 외에도 대구 약사회와 협업해 지난 3월부터 생활지원사 대상 약물복용 관리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 교육은 폐의약품 수거뿐 아니라 약물의 올바른 사용을 안내하고, 불필요한 약물복용을 줄여 돌봄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
박철용 본부장은 “건보공단은 폐의약품 처리와 약물복용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환경보호와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구 약사회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환경보호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